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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면에 관한 이야기

최면에 잘 들어가는 사람의 특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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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반적으로 누구나 최면에 걸릴 수 있다고 볼 수 있지만 개인에 따라 유난히 최면에 잘 걸리는 사람이 있고,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습니다. 다음은 최면에 잘 걸리는 사람의 특성을 소개한 것입니다. 이것은 일반적인 기준이며, 절대화 할 필요는 없습니다.

최면에 잘 걸리는 사람의 특성

① 집중력이 강한사람

어떤일을 할 때 집중력이 높은 사람은 최면 유도시에도 집중성을 발휘하여 최면사의 암시에 잘 따릅니다. 이러한 집중성으로 인하여 쉽게 이완이 이루어지고 최면으로 잘 들어갈 수 있습니다. 집중성이 높은 사람은 지능이 높을 가능성이 있으며, 이러한 특성들은 모두 최면 감수성과 정적인 상관관계에 있습니다.

② 지적(知的)인 사람

지성(知性)은 최면과 관계가 깊습니다. 知的인 사람이란 흔히 ' 머리가 잘 돌아가는 사람' 을 의미합니다. 따라서 똑똑하거나 영리하고 이해력이 빠른 사람들이 최면에 잘 걸릴 수 있습니다. 결국 어느 정도 지능이 높을수록 좋은 최면 피험자(혹은 내담자)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. 그 이유는 높은 지능은 곧 집중성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. 일반적으로 집중성이 높을수록 최면에 잘 걸리는 경향이 있는 점을 고려하면 지능과 최면 감수성은 상호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.

③ 기억력이 좋은 사람

일반적으로 기억력이 좋은 사람은 최면에 잘 걸리며 쉽게 과거를 회상해 낼 수 있습니다. 기억력은 지능과 연관되며, 집중성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기억력이 좋은 사람은 최면에 잘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.

④ 생각이 단순한 사람

생각이 단순한 사람은 남의 말을 잘 듣거나 어떤 상황에 처했을 때 복잡하게 생각하거나 분석하거나 판단하지 않고 그냥 사실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최면사의 지시나 암시를 들을 때도 그것을 분석하거나 평가하지 않고 있는그대로를 단순하게 받아들입니다. 따라서 이런 사람은 최면에 잘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.

⑤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

상상력은 최면에 가장 필수적인 것 중 하나입니다. 비현실적으로 생각될 수 있더라도 상상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마음 속에 자유로운 어떤생각이나 감정을 떠올릴 수 있음을 말하는 것으로 최면 유도 및 치유에 필수적입니다. 따라서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일수록 최면에 잘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.

⑥ 감정표현을 잘 하는 사람

사람은 누구나 감정을 느끼며 경험합니다. 하지만 감정을 느끼는 것과 각성하고 표현하는 것은 다릅니다. 감정을 느끼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것을 표현하는 것은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. 감정표현을 잘 하는 사람은 솔직하다는 뜻도 되며, 자기 감정에 순수하고 숨기지 않는 다는 뜻도 됩니다. 감정은 또한 원초적인 인간경험일 수 있습니다. 그러므로 감정을 잘 표현한다는것은 원초적인 경험에 대해 개방적임을 말해줍니다. 결국 감정표현을 잘 하는 사람은 솔직하고 순수한 면이 있으며, 원초적인 경험에 대해 개방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점들은 최면에 유리한 조건이 됩니다. 실제로 최면에서는 감정의 표현이 중요하며, 이러한 감정의 경험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솔직함, 순수함, 개방성 등이 요구됩니다.

⑦ 나이가 어린사람

나이가 어릴수록 최면에 잘 걸리는 경향이 있습니다. 그것은 흔히 말하는 나이가 어릴수록 '영혼이 맑은 사람이기 때문' 이며, 이들은 비교적 감수성이 예민하고 상상력이 풍부하기 때문에 최면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. 너무 어린경우에는 知的인능력이 부족하여 최면에 부적합할 수도 있습니다. 유치원생 이상 정도의 의사능력이 가능하며, 자기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고, 성인이 지시하는 대로 따라서 할 수 있으며, 상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연령이라면 누구나 최면에 들어가는 것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.

⑧ 몰입을 잘 하는 사람

몰입은 곧 집중성과 관계가 있습니다. 흔히 재밌는 책을 읽다보면 옆에 누가 오고 가는지 모르고 책에 빠질 수 있습니다. TV드라마 같은 것을 볼 경우에도 그렇습니다. 이런 것은 몰입할 수 있는 성격, 집중할 수 있는 성격을 말해 주는데 이러한 집중상태에서 경험하는 것이 일종의 얕은 최면인 트랜스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. 결국 고도의 집중력을 유지 할 수 있는 사람은 쉽게 몰입하여 최면에 잘 걸릴 수 있습니다.

⑨ 협조적인 사람

평소 남의 말을 잘 따르고 협조를 잘 하는 사람은 최면사의 말에 대해서도 판단이나 분석을 하거나 평가하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따르며 협조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. 따라서 이런 사람은 쉽게 최면에 걸릴 수 있습니다. 내담자가 최면사를 믿는 마음이 클수록 협조한는 마음이 생기게 되며 이러한 협조적인 마음이 곧 최면으로의 몰입에 도움이 됩니다. 내담자와 최면사의 신뢰관계인 래포가 최면에서 매우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.

⑩ 최면에 대해서 기대를 하고 원하는 사람

위약효과(platcebo)는 기대 또는 믿음의 치료효과를 잘 설명해 주고 있으며, 이것은 최면에도 그대로 적용이 됩니다. 최면에서도 최면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잘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갖는 사람일수록 최면에 잘 걸릴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지나치게 기대를 하고 집착을 하다보면 경우에 따라서는 경우에 따라 그것이 오히려 긴장요소로 작용하여 최면에 잘 걸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. 따라서 내담자는 최면사를 믿고 최면사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그대로 밑고 맡겨 버리고 최면사를 무조건 편안하게 따르겠다는 마음 가짐이 필요합니다.

출처- 성공으로 가는 자기 최면 <cafe.daum.net/mindmove 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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